커머스
자사몰을 만들 때 정해야 하는 것
오픈마켓에서 잘 팔리고 있어도 자사몰을 만드는 이유는 고객 정보와 브랜드 표현 때문입니다. 다만 만들기만 하고 방문자가 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작 전에 정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자사몰란
자사몰은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입니다. 오픈마켓이나 편집숍에 입점하는 것과 달리 고객 데이터와 화면 구성을 브랜드가 직접 관리합니다.
먼저 정할 것 — 자사몰을 왜 만드는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오픈마켓에 광고를 더 하는 편이 빠를 수 있습니다. 자사몰의 강점은 다른 데 있습니다.
누가 무엇을 언제 샀는지 알 수 있고, 재구매 안내를 직접 보낼 수 있고, 브랜드를 원하는 대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신제품을 먼저 내놓거나 한정 판매를 하는 곳으로 쓰기도 합니다.
이 중 무엇이 목적인지에 따라 만들 기능이 달라집니다. 고객 데이터가 목적이면 회원 구조와 분석 도구에 힘을 주고, 브랜드 표현이 목적이면 화면 설계에 힘을 줍니다.
임대형과 독립형
임대형은 카페24·식스샵·아임웹처럼 월 이용료를 내고 쓰는 방식입니다. 결제·배송·정산이 이미 붙어 있어 빠르게 열 수 있고, 결제 대행 계약도 대신 처리해 줍니다.
독립형은 직접 만드는 방식입니다. 화면과 기능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고 다른 시스템과 연결하기 쉽지만, 결제 대행 계약과 보안 점검을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실무에서는 임대형 플랫폼 위에 디자인과 기능을 맞춤 제작하는 중간 방식을 많이 씁니다. 결제와 정산은 플랫폼에 맡기고 화면은 브랜드에 맞추는 방법입니다.
-
임대형이 맞는 경우
제품 수가 많지 않고, 빠르게 열어야 하고, 사내에 개발 인력이 없을 때.
-
독립형이 맞는 경우
사내 재고·회원 시스템과 연결해야 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판매 방식이 필요하거나, 해외 여러 나라에 각각 다른 조건으로 팔아야 할 때.
-
중간 방식이 맞는 경우
브랜드 표현은 자유롭게 하되 결제와 정산은 검증된 것을 쓰고 싶을 때. 실제로 가장 많이 선택됩니다.
오픈마켓과 병행할 때 정할 것
자사몰과 오픈마켓을 함께 운영하면 가격을 어떻게 할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자사몰이 더 싸면 오픈마켓에서 항의가 들어오고, 더 비싸면 자사몰에 올 이유가 없습니다.
많이 쓰는 방법은 가격을 같게 두고 자사몰에만 다른 것을 주는 방식입니다. 사은품, 선주문, 한정 색상, 적립처럼 가격이 아닌 조건을 만듭니다.
재고를 한 곳에서 관리할 것인지도 정해야 합니다. 따로 관리하면 한쪽만 품절되는 일이 생기고, 합치면 연동 개발이 필요합니다.
오픈 전에 준비할 실무 항목
자사몰은 사이트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래 항목이 준비돼 있어야 열 수 있습니다.
-
결제 대행 계약
심사에 시간이 걸립니다. 사업자 정보와 판매 품목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므로 일찍 시작하십시오.
-
통신판매업 신고
관할 구청에 신고합니다. 신고 번호를 사이트에 표시해야 합니다.
-
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
판매 조건·교환 반품 규정·개인정보 항목을 정리해 게시해야 합니다.
-
배송과 반품 흐름
택배사 계약, 반품 주소, 처리 기간을 정하고 사이트 안내와 일치시킵니다.
-
제품 사진과 상세 설명
실무에서 일정이 가장 자주 밀리는 항목입니다. 제품 수에 촬영 일정을 곱해 미리 계산하십시오.
검색과 상품 정보
자사몰은 오픈마켓과 달리 방문자를 스스로 데려와야 합니다. 상품 페이지가 검색에 잡히도록 상품명·가격·재고 상태를 구조화 데이터로 넣어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정보를 넣어 두면 검색 결과에 가격과 재고가 함께 표시되고, AI 검색이 제품을 추천할 때 근거로 쓸 수 있습니다. 상품이 많을수록 자동으로 만들어지도록 설계해 두어야 관리가 됩니다.
네이버 쇼핑에 상품을 연동할 계획이면 필요한 항목이 정해져 있으므로 구축 초기에 확인해 두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자사몰을 만들면 방문자가 옵니까.
만드는 것만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기존 고객에게 알리고, 검색에 잡히게 하고, 오픈마켓 포장재나 안내물에 주소를 넣는 작업이 함께 필요합니다. 오픈 후 몇 달간의 유입 계획을 구축 계획과 같이 세우십시오.
제품이 다섯 개뿐인데 자사몰이 필요합니까.
제품 수보다 재구매가 있는 품목인지가 중요합니다. 화장품·건강식품·반려동물 용품처럼 다시 사는 품목이면 제품이 적어도 고객 정보의 값이 큽니다. 한 번 사고 마는 품목이면 오픈마켓이 효율적입니다.
해외 판매도 같이 할 수 있습니까.
가능하지만 통화·결제 수단·배송·세금 처리가 나라마다 다릅니다. 한 사이트에서 여러 나라를 처리하는 방식과 나라별로 따로 여는 방식이 있고, 파는 나라 수와 물량에 따라 유불리가 갈립니다.
이 주제와 관련된 서비스
관련 구축 사례
이어서 읽어 볼 글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으시다면
요구 사항과 일정을 알려 주시면 범위에 맞춘 제안을 드립니다.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