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준비

웹에이전시를 고를 때 확인하는 7가지

견적서를 세 곳에서 받으면 금액은 비교할 수 있지만 무엇이 다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금액 차이는 대부분 범위 차이에서 나옵니다. 계약 전에 물어보면 그 차이가 드러나는 질문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뮤자인

웹에이전시 선정

웹에이전시는 웹사이트의 전략 수립, UX·UI 디자인, 개발, 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 오픈 후 운영까지 맡는 회사를 말합니다. 디자인만 하는 스튜디오, 개발만 하는 SI 업체, 템플릿을 파는 솔루션 업체와는 맡는 범위가 다릅니다.

1. 만든 뒤에 내부에서 고칠 수 있습니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오픈 후에 담당자가 직접 글과 이미지를 고칠 수 있는가입니다. 관리자 화면(CMS)이 함께 오는지, 어느 범위까지 고칠 수 있는지를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관리자 화면이 없거나 게시판만 관리되는 경우, 메인 배너 하나를 바꾸려 해도 제작사에 요청해야 합니다. 이 요청이 유상인지 무상인지, 처리에 며칠이 걸리는지가 오픈 후 1년의 운영 비용을 결정합니다.

계약 전에 물어볼 것

  • 메인 배너·서브 페이지 본문·메뉴 구조 중 어디까지 관리자에서 바꿀 수 있습니까.
  • 관리자 계정은 몇 개까지 줍니까. 권한을 나눌 수 있습니까.
  • 관리자 사용법 교육과 매뉴얼이 계약 범위에 들어 있습니까.

2. CMS는 누구 것입니까

콘텐츠 관리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워드프레스·드루팔 같은 공개 소프트웨어, 아임웹·카페24 같은 임대형 서비스, 그리고 제작사가 직접 개발한 자체 CMS입니다.

공개 소프트웨어는 자료가 많고 개발자를 구하기 쉽지만, 플러그인 여러 개를 얹으면 보안 갱신을 계속 따라가야 합니다. 임대형은 시작이 빠른 대신 제공되는 기능 밖으로 나가기 어렵고 서비스가 끝나면 사이트도 함께 끝납니다. 자체 CMS는 요구에 맞춰 고칠 수 있지만, 그 제작사와 계속 일하게 됩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어느 쪽인지 알고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체 CMS를 쓴다면 소스 코드 제공 조건과 계약 종료 시 데이터 반출 방법을 계약서에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계약 전에 물어볼 것

  • 이 사이트는 어떤 CMS 위에서 돌아갑니까. 이름을 알려 주십시오.
  • 계약이 끝나면 콘텐츠와 이미지를 어떤 형식으로 받을 수 있습니까.
  • 라이선스 비용이 매년 따로 발생합니까.

3. 실제로 일할 사람이 제안하러 온 사람과 같습니까

제안 발표에는 경력이 긴 인력이 들어오고 실제 작업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투입 인력표를 받아 이름과 역할을 확인하고, 그 인원이 다른 프로젝트와 겹치는지 물어보십시오. 겹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몇 개와 겹치는지는 일정에 영향을 줍니다.

4. 비슷한 규모의 사례가 있습니까

포트폴리오는 화면만 보면 다 좋아 보입니다. 봐야 할 것은 화면이 아니라 조건입니다. 우리 회사와 비슷한 규모, 비슷한 페이지 수, 비슷한 승인 절차를 거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직원 20명 회사의 사이트와 계열사 8곳을 가진 그룹의 통합 사이트는 같은 일이 아닙니다. 후자는 계열사마다 담당자가 다르고 검수 회차가 늘어납니다. 그 경험이 있는지가 일정 준수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가능하면 사례로 든 곳의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거절하더라도 그 반응 자체가 정보입니다.

5. 오픈 후 운영은 어떻게 됩니까

웹사이트에서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구간은 만드는 때가 아니라 만든 뒤입니다. 브라우저가 바뀌고 결제 모듈이 갱신되고 보안 취약점이 발표됩니다.

유지보수 계약이 별도인지, 월 몇 시간까지 포함인지, 그 시간을 넘기면 어떻게 되는지를 숫자로 확인하십시오. 「성실히 대응」 같은 표현만 있는 계약서는 나중에 서로 다르게 읽습니다.

서버와 도메인을 누구 이름으로 등록하는지도 이때 정해야 합니다. 제작사 명의로 등록해 두면 나중에 옮길 때 협조가 필요합니다.

계약 전에 물어볼 것

  • 무상 유지보수 기간은 며칠부터 며칠까지입니까.
  • 장애가 났을 때 연락 경로와 응답 기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까.
  • 도메인·SSL 인증서·서버 계정은 누구 명의로 등록합니까.

6. 검색과 접근성은 범위에 들어 있습니까

사이트를 잘 만들어도 검색에 잡히지 않으면 방문자가 오지 않습니다. 제목 태그, 설명문, 구조화 데이터, 사이트맵, robots 파일이 구축 범위에 들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공공기관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웹 접근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접근성 인증을 받아야 하는지, 받는다면 심사 비용을 누가 내는지 미리 정해 두십시오.

요즘은 검색엔진뿐 아니라 AI 검색 서비스가 사이트를 읽습니다. 회사 정보와 서비스 내용이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들어가 있는지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7. 산출물 목록이 계약서에 있습니까

구축이 끝나면 무엇을 받는지 목록으로 받아 두십시오. 디자인 원본 파일, 소스 코드, 데이터베이스 구조 문서, 관리자 매뉴얼, 서버 설정 정보가 대표적입니다.

디자인 원본을 주지 않는 회사도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 사이트를 고칠 때 원본이 없으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줄지 안 줄지를 계약 전에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견적 금액이 회사마다 크게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부분 범위 차이입니다. 페이지 수를 같게 잡았어도 한쪽은 관리자 화면과 다국어를 포함하고 다른 쪽은 제외했을 수 있습니다. 금액을 비교하기 전에 산출물 목록과 유지보수 조건을 같은 기준으로 맞춰 다시 받아 보십시오.

웹에이전시와 SI 업체는 무엇이 다릅니까.

웹에이전시는 브랜드 표현과 사용자 경험 설계를 함께 맡고, SI 업체는 시스템 연동과 데이터 처리를 중심으로 맡습니다. 회원 시스템이나 기간계 연동이 큰 비중이면 SI 경험이 있는 곳이, 브랜드 표현이 중요하면 에이전시가 맞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필요한 프로젝트도 많습니다.

대형 에이전시와 중견 에이전시 중 어디가 낫습니까.

규모보다 담당 인력 구성을 보십시오. 대형사는 절차와 품질 관리가 갖춰져 있지만 실제 담당자가 여러 프로젝트를 나눠 맡을 수 있습니다. 중견사는 담당자가 붙어 있는 시간이 길지만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적습니다. 프로젝트 규모와 승인 절차의 복잡도에 맞춰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제작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립니까.

페이지 수와 승인 절차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업 사이트는 기획부터 오픈까지 여러 달이 걸리고, 계열사가 여럿이거나 다국어가 들어가면 더 늘어납니다. 정확한 기간은 요구 사항을 정리한 뒤에 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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