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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유지보수 계약에서 정할 것
유지보수 계약에서 다투는 이유는 대부분 「이 작업이 유지보수인가 추가 개발인가」입니다. 계약 전에 경계를 숫자로 정해 두면 그 다툼이 거의 없어집니다.
웹사이트 유지보수란
웹사이트 유지보수는 오픈한 사이트가 계속 정상 동작하도록 서버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콘텐츠 수정과 장애 대응을 맡는 작업입니다. 기능을 새로 만드는 개발과는 계약에서 구분해 다룹니다.
유지보수에는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한 단어로 부르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다른 세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계약서에서 이것을 나누지 않으면 서로 다른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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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는 일
서버가 살아 있게 하고, 보안 갱신을 따라가고, 인증서를 갱신하고, 백업을 확인합니다. 아무 일이 없어도 계속 드는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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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는 일
브라우저가 바뀌어 화면이 깨졌거나, 문의 폼이 안 되거나, 결제 모듈이 갱신돼 연동이 끊긴 것을 고칩니다.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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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는 일
배너를 교체하고, 페이지를 추가하고, 메뉴 구조를 바꿉니다. 양이 정해져 있지 않아 여기서 다툼이 생깁니다.
계약서에 숫자로 적어야 하는 것
「성실히 대응한다」 같은 표현만 있는 계약서는 시간이 지나면 서로 다르게 읽습니다. 아래 항목은 숫자나 예/아니오로 적어야 합니다.
계약서에서 확인할 것
- 무상 유지보수 기간은 오픈일로부터 며칠까지입니까.
- 월 포함 작업 시간이 몇 시간입니까. 넘기면 시간당 얼마입니까.
- 쓰지 않은 시간이 다음 달로 넘어갑니까.
- 장애 신고를 받는 시간대가 언제입니까. 그 밖의 시간은 어떻게 합니까.
- 장애 등급별로 응답 시작 시간과 복구 목표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까.
- 서버·인증서·도메인 비용이 유지보수비에 들어 있습니까, 따로입니까.
무상 기간의 경계
오픈 후 일정 기간을 무상으로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무엇이 무상인지가 문제입니다.
구축 범위 안에 있었는데 잘못 만들어진 것을 고치는 일은 무상이 맞습니다. 반면 오픈 후에 「이렇게 바꾸고 싶다」고 요청하는 것은 새 작업입니다.
이 경계를 기획 문서로 정해 둘 수 있습니다. 검수 단계에서 확정한 문서가 있으면, 그 문서에 있는 것과 다르게 동작하는 것이 무상 수정 대상이 됩니다. 문서가 없으면 기억에 의존하게 됩니다.
장애 대응 기준
장애는 등급을 나눠야 합니다. 사이트 전체가 안 열리는 것과 특정 페이지에서 이미지 하나가 안 보이는 것을 같은 기준으로 다루면 어느 쪽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세 단계 정도로 나눕니다. 서비스 전체 중단, 주요 기능 장애, 표시 오류입니다. 등급마다 연락 경로와 응답 시작 시간을 정합니다.
야간과 주말을 어떻게 할지도 정해야 합니다. 24시간 대응은 비용이 크게 오르므로, 실제로 그 시간에 방문자가 있는 사이트인지 확인하고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사내에서 할 것과 맡길 것
콘텐츠 수정은 대부분 사내에서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화면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으면 담당자가 직접 하는 편이 빠르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서버 보안 갱신, 인증서 갱신, 장애 대응, 백업 확인은 맡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작업들은 평소에는 티가 나지 않다가 한 번 놓치면 크게 문제가 됩니다.
이렇게 나누면 유지보수 계약의 범위가 작아지고 비용도 줄어듭니다. 다만 관리자 화면이 실제로 쓸 만한지가 전제입니다.
계약을 끝낼 때를 미리 적어 둡니다
언젠가 다른 회사로 옮기거나 사내로 가져오게 됩니다. 그때 무엇을 인계받는지 계약서에 적어 두면 나중에 협조를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계 목록, 인계 기간, 인계 담당자 지정을 조건으로 넣으십시오. 소스 코드는 「저장소 이력 포함」처럼 형식까지 적는 편이 좋습니다.
무엇을 받아야 하는지는 「웹사이트 운영 이관」에 목록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지보수 비용은 보통 구축비의 몇 퍼센트입니까.
비율로 정하는 관행이 있지만 실제 비용은 사이트의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결제와 회원이 있는 사이트, 매일 콘텐츠가 올라가는 사이트, 소개용으로 거의 바뀌지 않는 사이트가 각각 다릅니다. 비율보다 월 포함 시간과 대응 기준으로 산정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유지보수를 안 하면 어떻게 됩니까.
당장은 잘 돌아갑니다. 문제는 몇 달 뒤에 나타납니다. 인증서가 만료돼 브라우저가 경고를 띄우거나, 보안 취약점이 공개된 채로 남거나, 결제 모듈 갱신을 못 따라가 결제가 안 되는 식입니다. 최소한 인증서 갱신과 보안 갱신은 누군가 맡아야 합니다.
구축한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 유지보수를 맡겨도 됩니까.
가능합니다. 다만 소스 코드와 서버 구성 문서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새 회사가 파악하는 데 시간이 듭니다. 구축 계약에 산출물 조항이 제대로 들어 있으면 이 전환이 훨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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