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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리뉴얼 시점을 판단하는 6가지 신호
「좀 낡아 보인다」는 느낌만으로 예산을 세우기는 어렵습니다.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 여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두 개 이상 해당하면 검토할 때입니다.
웹사이트 리뉴얼란
웹사이트 리뉴얼은 기존 사이트의 구조·디자인·시스템을 다시 만드는 작업입니다. 화면만 바꾸는 부분 개선과, 구조와 시스템까지 새로 만드는 전면 개편으로 나뉩니다.
1. 휴대폰에서 쓰기 어렵습니다
지금 기업 사이트 방문자의 절반 이상이 휴대폰으로 들어옵니다. 확대해야 글자가 보이거나, 메뉴를 누르기 어렵거나, 가로로 밀어야 표가 보인다면 방문자 대부분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뜻입니다.
검색엔진도 휴대폰 화면을 기준으로 사이트를 평가합니다. 휴대폰 대응이 안 된 사이트는 검색 순위에서도 불리합니다.
2. 내용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담당자가 글 하나 고치려고 제작사에 연락해야 한다면, 그 사이트는 이미 쓰이지 않게 됩니다. 공지가 몇 달째 그대로이고 채용 공고가 지난해 것이면 대개 이 문제입니다.
관리자 화면이 있어도 쓰기 어려우면 결과는 같습니다. 담당자가 실제로 쓰고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최근 3개월 동안 몇 번 로그인했는지가 답이 됩니다.
3. 검색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회사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것은 최소 조건입니다. 하는 일을 나타내는 말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지가 실제 기준입니다.
회사 이름 말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나타내는 말로 검색해 보고, 몇 페이지 안에 나오지 않는다면 받을 페이지가 없거나 검색엔진이 읽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면 개편 전에 페이지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비용이 적게 듭니다.
4. 브랜드가 바뀌었는데 사이트가 그대로입니다
로고나 색을 바꿨거나, 사업 영역이 달라졌거나, 회사 이름이 바뀌었다면 사이트가 옛 정보를 계속 내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급한 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정보입니다. 회사 소개와 사업 영역을 먼저 고치고, 디자인 개편은 예산에 맞춰 나중에 해도 됩니다.
5. 보안 갱신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쓰고 있는 프레임워크나 CMS가 지원 종료됐거나, 플러그인 갱신을 몇 해 미뤘거나, 서버의 운영체제가 오래됐다면 위험 구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SSL 인증서가 없어 브라우저가 「안전하지 않음」이라고 표시하는 경우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방문자가 첫 화면에서 이탈합니다.
이 신호는 다른 다섯 개와 성격이 다릅니다. 나머지는 미룰 수 있지만 이것은 미루면 사고가 납니다.
6. 하려는 일을 사이트가 받쳐 주지 못합니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데 영문 페이지를 넣을 구조가 없거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는데 결제를 붙일 수 없거나, 계열사가 늘었는데 넣을 곳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기능을 덧붙이는 것보다 구조를 다시 잡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억지로 붙인 기능은 관리가 계속 어렵습니다.
부분 개선으로 될 때와 전면 개편이 필요할 때
디자인이 낡았거나 특정 페이지만 문제라면 부분 개선으로 충분합니다. 비용이 적고 기간이 짧습니다.
구조를 바꿔야 하거나, CMS를 교체해야 하거나, 시스템 연동이 필요하면 전면 개편입니다. 이 경우 부분 개선을 반복하면 결국 더 많이 쓰게 됩니다.
판단이 어렵다면 지금 사이트의 페이지 목록을 뽑아 놓고, 새 목표에 필요한 페이지 목록을 따로 적어 비교해 보십시오. 겹치는 비율이 절반 아래면 전면 개편에 가깝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리뉴얼하면 검색 순위가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주소가 바뀌는데 리다이렉트를 걸지 않으면 떨어집니다. 옛 주소마다 새 주소를 맞춰 301 리다이렉트를 걸고, 검색엔진 도구에 사이트맵을 다시 제출하면 대체로 몇 주 안에 회복됩니다. 리뉴얼 계획에 이 작업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몇 년마다 리뉴얼하는 것이 적당합니까.
연수로 정하기보다 위 여섯 가지 신호로 판단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웹 기술과 브라우저가 계속 바뀌므로, 관리가 잘된 사이트도 대체로 4년에서 6년 사이에 구조를 다시 보게 됩니다.
기존 게시물과 회원 정보는 옮길 수 있습니까.
대부분 옮길 수 있습니다. 게시물과 첨부 파일은 그대로 이전하고, 회원 정보는 암호를 옮길 수 없어 재설정 안내가 필요합니다. 이전할 데이터의 규모를 미리 파악해 두면 일정 산정이 정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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